가정용 전기장판 버리는 방법 이거 모르면 과태료 100만원

 

살고 있는 집이 오래됐거나 보일러가 노후화 된 경우 겨울철 집에 보일러를 아무리 틀어도 추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가정용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추가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겨울에만 꺼내 쓰다 보니까 방치해 놓았던 게 작동이 안 되거나, 오히려 너무 과하게 사용하다가 고장 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럴 때마다 전기장판을 대체 어떻게 처리 해야 될지 굉장히 고민이셨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전기장판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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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버리는 방법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기장판은 여러가지 복합재질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분리수거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여서도 안됩니다. 간혹, 소수의 블로그에서 사이즈가 작은건 종양제봉투에 버려도 된다고 소개하는 곳도 있는데요. 전기장판은 엄연히 전기 가전제품으로 분류 되기 때문에 소각 과정에서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쓰레기보다는 대형 폐기물로 버리는것이 바람직한 전기장판 배출 방법입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대형 폐기물 스티커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종양제 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 음식물쓰레기로 넣어서는 안되는 쓰레기 : 딱딱한 껍데기, 씨, 육류의 털 및 뼈다귀, 패류 껍데기(조개, 소라 등)
■ 재활용이 안되는 쓰레기 중 환경오염이 비교적 적은 쓰레기

 

종양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쓰레기

 

■썩지 않는 쓰레기 :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의약품류, 농·수 ·축산물의 비닐형태 포장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쓰레기 : 폐형광등, 폐건전지

 

 

 

대형폐기물의 종류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젼 등 각종 가전제품류

■장롱, 책상, 쇼파, 침대 등 각종 가구류

■기타 침구류, 자전거 등 생활용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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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신고 및 처리 방법

만약, 전기장판을 아무렇게나 집 밖에 몰래 버릴 경우 이는 무단투기로 간주돼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대형폐기물 신고 절차를 밟고 처리를 해야합니다. 대형폐기물은 각각의 지자체마다 규정의 차이가 있는데요. 본인의 거주지가 해당되는 행정 구역을 먼저 확인하고, 해당 지자체 규정에 맞게 처리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직접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불편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많이 간편화돼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아주 쉽고 간단해졌습니다. 인터넷으로 할 경우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에 신고필증을 폐기물에 부착 또는 내용을 기재해서 배출하시면 되고, 스마트폰으로는 '빼기' 라는 간편 처리 앱을 통해 배출 번호를 폐기물에 기재 후 배출 하시면 됩니다. 폐기물 스티커의 경우 이것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평균적으로 3,000원에서 5,000원 정도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